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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및 식습관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장암에 좋은 음식 및 미리 예방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나는 몸신이다" 에서 방송된 대장암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10년 동안 대장암 환자가 6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장은 소화기관을 통해 소화된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그 나머지를 대변으로 만들어 항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 소화기관의 역할을 하는 대장, 유독 한국인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잘못된 식습관을 비롯한 흡연, 비만 등 후천적 요인이 70%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본래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음식문화가 익숙해져 있습니다. 외국인만큼 육식을 잘 소화내기가 어렵죠. 하지만 서구화된 음식문화로 우리는 채소보다 육류에 더 익숙해져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은 게 당연합니다.

오늘은 그 대장암 발병 원인과 대장암에 좋음 음식 및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장암의 원인

1. 노화

대장의 점막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고령이 될수록 문제 복구 능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2. 유전

다른 암에 비해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2~3배 정도 된다고 합니다.

3. 후천적 요인

음주, 흡연, 비만, 운동 부족


-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1. 제철 과일 섭취

과일에 들어 있는 색소는 항산화 물질로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중화시켜 대장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 바나나, 토마토, 사과, 체리 등

2. 우유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2차 담즙산이나 지방산이 칼슘과 결합하면 칼슘염이 되며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3. 콩류

콩은 대표적인 웰빙푸드로 콩류에 들어 있는 항암 성분이 암 세포를 제어하고, 식이섬유가 대장의 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4. 고구마

고구마는 채소 82종 중에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고구마에는 항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대장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알라핀 성분은 상처를 보호해주고 장 안을 청소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질긴 편이므로 수술한 직후에 바로 드실 경우에는 장폐색이 와서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다 아물고 회복한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해성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며, 비타민 C 등 각종 비타민들이 풍부해 대장암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천연 비타민C가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대장암과 관련된 변이 세포를 죽이고, 성장을 억제한다고 해요. 양배추는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찌거나,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양파

양파에는 항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발암 물질과 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해독 작용을 통해 몸 속 나쁜 균과 독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의 균형을 이루며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 당근, 마늘 등 

육식 위주의 식습관 보다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 대장암 미리 예방하기

1. 화장실 골든타임 1.5초 확인법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실 골든타임 1.5초 확인법' 이라고 변의 모양을 확인하고, 색깔과 냄새를 확인하라는 것이였습니다. 

*변의 모양 (정상 - 바나나와 고구마 형)

가늘거나 형태가 없고 묽게 나온다면 대장에 문제가 있을 확률 ↑ 

*변의 색깔 (정상 - 황금색)

검은색 변- 위나 십이지장의 출혈이 위산에 의해 소화될 때

빨간 혈변 - 대장 쪽에 출혈이 있을 때 혈흔이 배설물과 함께 그대로 나올 때

선홍색 - 항문 출혈일 가능성

*변의 냄새 (정상 - 방귀 냄새와 비슷, 구수한 냄새)

부패한 냄새 - 대장의 염증 가능성

생선 비린내 - 대장의 출혈 가능성

2. 정기적인 검사(한국 대장암 학회가 권장하는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

*일반인들의 경우 50세부터 5년에 한 번씩 검사 권유

*비만, 음주, 흡연, 육식 위주의 식습관/운동 부족/변비,습관적 설사인 경우에는 40대에도 검사 권유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가족 중 30~40대 발병 사례가 있다면 5년 정도 빨리 검사 시작

*용종이 여러개 있거나, 크고 성분이 좋지 않은 용종이 있는 경우

3. 꾸준한 운동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에 좋은 음식 및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장암은 초기 증상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아니면 잘 알지 못합니다.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면서 정기적인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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