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걸 느꼈을텐데요. 저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등에서 식은땀이 나옵니다.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였죠.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 대비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지진이란?
지면이 흔들리는 현상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 집안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방석같은 것으로 머리를 보호하거나,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고 출구를 확보하여 밖으로 나갑니다. (아파트의 경우 절대 엘리베이터 이용을 금하시고, 계단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
- 집밖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고 운동장이나 공원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 학교
책상 아래로 내려가, 책상 다리를 잡고 몸을 피합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으로 나가 몸을 피하도록 합니다.
- 엘리베이터 안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합니다.
- 전철
손잡이나 기둥을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전철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대피합니다.
지하철역에서는 정전되었을 경우, 비상등이 켜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둘러서 출구를 찾아 나가는 것은 위험하며 안내방송이나 안내원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 백화점, 마트
진열장에서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대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합니다.
- 극장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으로 몸을 보호하며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합니다.
- 운전중
비상등을 켜고 도로 오른쪽으로 서서히 속도를 줄여 차를 세우고,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들으면서 키를 꽂아두고 대피합니다.
- 산, 바다
산사태, 절벽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해안가의 경우 지진해일의 위험이 있으니 높은 곳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http://www.safekorea.go.kr/)
그럼, 지진이 오기 전에 우리가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대비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진이 오기 전
* 집안의 가구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치우고 머리맡에도 깨질수 있는 물건이나 무거운 물건은 놔두지 않도록 합니다.
*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 전기, 가스등을 항상 점검하고, 지진 발생시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집 주변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둡니다.
*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약품, 비품, 장비, 식품의 사용법과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이상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지만, 자연재해라는 것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라,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위에 사항을 잘 익혀두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그래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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