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배변 훈련이 많이 힘드실텐데요 ~
1. 먼저 화장실 장소를 정해줍니다 ~
강아지들은 보통 패턴이 거의 일정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식사를 하고 난 후, 30분 ~ 1시간안에는 용변을 봅니다. 또, 낮잠을 자고 난 후에도 배변장소를 찾아 볼일을 보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시기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강아지와 같이 있는 시간을 늘여서, 배변활동 패턴을 파악한 후, 훈련을 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강아지들은 일정한 장소에서 배변을 보기 때문에 먼저 화장실을 정해 주셔야 되요.
울타리를 쳐서 거기게 배변판을 놓고 패드를 깔아서 그 곳에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냄새를 따라 가기 때문에, 패드에 강아지 소변이 묻어 있다거나 하면 찾아가게 될 거에요. 주의할 점은 한 곳에서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해요. 장소가 자주 바뀌면 못 찾을 수도 있거든요.
2. 칭찬은 아낌없이 ~ 혼내는건 안되요 !!
초반부터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혹여, 배변판이 아니라, 다른 곳에 변을 봤더라도 절대 혼내시면 안되요. 아무말 없이 그냥 치워주시기 바랍니다.
혼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
그런데 강아지들이 혼낸다고 해서 알아 들을까요?
내가 왜 혼이 나는지, 여기에 똥을 싸서인지, 아님 똥을 싸서인지 헷갈리거든요 ~
잘못 의사소통이 되어 버리면, 강아지들은 변을 보는 그 자체가 잘못이라고 인식이 되어 버릴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주인 몰래 용변을 보거나, 심지어 먹기도 한답니다 ㅠ_ㅠ그래서 잘못된 행동이라도 무조건 혼내시는건 안됩니다.
다만, 배변판에 쌌을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세요 ~ 칭찬은 혼내는 것 만큼 이유가 복잡하지 않거든요 ~ 잘했으니까, 칭찬을 하는거니까 ~
칭찬도 한 번으로는 알아 듣기 힘들죠 ~ 여러번 반복해서 칭찬해주세요 ~ ^^
(저도 처음엔 혼내야 되는 줄 알고 혼냈더니 오히려 더 아무데나 싸는거에요 ㅠ_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었죠 ㅋㅋㅋㅋㅋ)
☞ 배변을 잘 못 가리는 경우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
테리의 경우를 보면,, 배변판을 제때 못 갈아 줬을 때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배변판 위에서 왔다 갔다 거리더라구요 ㅋㅋ 마치 뒷꿈치를 들고 움직이는 것 같더라구요 ㅋ그래서 유난히 깔끔하고 예민한 성격이란 걸 알게 해줬죠 ㅋㅋ
그래서 배변판 패드도 자주 체크하고 갈아준답니다 ㅋㅋ
그래도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ㅠ_ㅜ 주위에 흘려놓거든요 ㅋㅋ
이와 같이, 강아지에게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테리처럼 성격에 따라서,
배변판 냄새에 민감한 강아지들은 배변판 위에서 싸는게 아니라 걸쳐서 싸기도 한답니다.
그러다 보면 옆에 떨어뜨리기도 하는거죠 ~
이럴 때는 배변판 패드를 수시로 체크하고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또 다른 곳에 실수로 용변을 봤다면, 깨끗이 닦아주시고 냄새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용변 냄새를 쫓아 볼일을 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이 모든 것은 꾸준한 관찰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건강하고 청결한 배변활동을 위해, 이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죠 ~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