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증 대처방법
분리불안이란 ?
분리불안은 주인이 부재중일 경우 반려동물이 큰 불안감을 가지고 이상행동을 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을 때 불안감이 느껴지면 계속 짖거나, 용변을 아무데나 본다든지, 물건을 부수거나 어지럽히는 행동 등을 말합니다.
주인의 부재가 반려동물에게 외로움과 극도의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분리불안 증세를 나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정서적 안정감
강아지가 분리불안 증세를 보일 때 혼을 내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저도 테리를 놔두고 외출할 경우, 테리가 짖으며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혼을 냈거든요. 그 방법은 전혀 효과가 없었답니다. ㅠ_ㅜ
반려견에게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울타리로 공간을 나눠 줍니다. 그 안에 침대, 화장실,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넣어주며 자연스럽게 자기 공간인 것을 인식시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외출 시
외출하기 전에 과한 인사를 한다던지, 외출하고 들어왔을 때 시선을 주며 이름을 부르거나 만지는 것 보다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인이 왔다는 것에 강아지는 흥분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맞춰준다면 강아지는 오히려 더 흥분이 되겠죠. 반려견이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정이 되면 그때 차분하게 이름을 불러 쓰다듬어 줍니다.
이것 또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외출할 때에는 혼자 남아있을 반려견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충분히 먹을 사료와 물, 간식, 장난감 등을 주변에 두고 춥지 않게 혹은 덥지 않게 마련해준 다음 외출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물들은 외로워도 아파도 말을 못하잖아요?
하루종일 주인만 기다리는데,, 얼마나 외로울까요?
우리가 좀 더 반려동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